전세 월세 장단점

안녕하세요, p911gt3 입니다.

내 집 장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물론 그 사이사이 나태했던 나날도 있었지만 그런 날들이 또 이렇게 무언가에 자극 받게 만들어준 시간이 아니었나 정신승리도 해보기도 합니다. ㅎㅎ
무튼 오늘은 전세냐 월세냐 비교하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왜 부자들은 전세가 아닌 월세를 선호하는 걸까요?
전세 월세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전세제도는 특히 우리나라에만 특이하게 있는 구조이기도 하고 유명 연예인 중 덱스 라고 아시나요? 며칠전 네이버 이 뭐 없나 보고있는데 덱스가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기사가 뜨더군요. 전세 사기는 주변 곳곳에 정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기의 위험성도 있고 유동성 측면에서도 봤을때도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월세는 매달 나가는 돈이고 자동차 렌트나 리스마냥 버리는 돈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전세 또한 목돈으로 이자 혹은 투자해서 벌 수 있는 돈을 기회비용으로 날리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전세를 들어가면 계약을 치르고 집주인과 거래를 하게 되죠. 그 돈으로 집주인은 무엇을 할까요.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투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돈으로 집주인은 고분고분 안전하게 은행이자나 받을려고 은행예금에 넣어둘까요? 그럴 집주인은 손에 꼽을 거라 봅니다. 다들 그 돈으로 아파트 갭투를 하고 다니겠죠?
왠만하면 빌라에 전세로 들어가는 건 정말 비추드립니다.

저라면 3-4억 짜리 집에 안들어가고 보증금 5000 에 150 짜리를 들어갈 거 같습니다.
보증금 5천을 제외하고 남은돈 2억5천에서 3억5천 정도의 자금으로 갭투자를 하는게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입니다. 2억 5천에서 3 억 5천정도의 갭으로 살 수 있는 곳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안오를거 같다구요? 지방 조금만 둘러보시면 100 프로 오른 곳 수두룩 합니다. 지방도 지방 나름이죠.  아니면 저라면 미국주식 우량주  혹은 etf 등으로 투자를 다각화 시켜서 분산투자를 해둘거 같습니다.
전세 자금 넣어두고 나중에 목돈 모아서 이사가야지 라는 생각보다 10년뒤 20년뒤 나의 미래 모습을 생각한다면 월세 로 살면서 애플, 구글 , 테슬라 등이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동산 사이클 2-3 번 정도 지나면 아마 그 자산은 전세로 살면서 모은 돈보다 월세로 살면서 갭투자하고 투자 다각화 시킨 결과가 더 좋을 겁니다.